★노후를 책임지는 "퇴직연금제도"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퇴직금을 회사가 관리하지 않고 퇴직금에 대한 돈 자체를 금융기관이나
퇴직연금 위탁기간에 돈을 위탁하여 퇴직금을 관리하는 제도인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회사가 퇴직금을 주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종류와 어떤 종류를 선택하면 우리에게 유리할지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세 가지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첫째.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둘째.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셋째. IRP 개인형 퇴직연금
첫째.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이란? (=DB형 : Defined Benefit)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
-운용주체 및 책임 => 회사 책임형
회사가 직원에게 지급할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운용하며,
근로자가 퇴직 시 사전에 고정(확정)된 퇴직급여를 수령하는 제도입니다.
DB형 퇴직금 계산법 => 퇴직하고 이전에 3개월 전 평균임금 곱하기 근속연수
둘째.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이란? (=DC형 : Defined Contribution)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
-운용주체 및 책임 => 근로자
근로자가 직접 기여 함에 따라서 퇴직금이 정해집니다.
회사는 금융기관에 매달 직원의 총 임금 1/12 이상을
거래하고 있는 금융기관에 적립하게 되며
이 돈으로 근로자는 직접 퇴직금 운용을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IRP 개인형 퇴직연금 이란? (=IRP :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 개인형 퇴직연금
-세금 절세 가능
-운용주체 및 책임 => 근로자
근로자가 퇴직하여 퇴직급여가 발생하면 이 급여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형 IRP에 가입하여 은퇴 전까지 퇴직급여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 IRP에 가입하면 여러 장점들이 있는데요.
1) 소득만 있으면 누구가 가입 가능
2) 추가금 납입으로 더 큰 금액을 운용 가능
3) 세금 절세 가능
4) 연말정산 혜택 가능
이런 여러 해택들이 있습니다.
■ DB형과 DC형 선택 기준
DB형 근로자는 퇴직금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퇴직금이 보장됩니다.
나의 임금이 오르는 만큼 퇴직금도 같이 오르게 되어 있으니까요.
퇴직금 운용은 직접 하는 것이 아니고 회사가 운영하므로
퇴직금 운용 재테크에 대하여 전혀 신경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급여 인상률이 매년 높은 편이다 하시는 분들은
퇴직금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DB형을 선택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반면에 재테크를 알고, 회사가 운영하는 것보다 내가 운용하는 것이
마음 편하고 자신 있다면 DC형을 선택하여 직접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재테크를 잘 안다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임금 상승률이 좀 낮다.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퇴직금도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도 DC형을 선택하여
재테크 공부하신 다음에 퇴직금을 직접 운용하는 것이 더 이득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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